[굿모닝브리핑] 나흘 만에 반의반 토막...'전주'는 피해자인가 / YTN

2023-04-27 728

■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4월 28일 금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정리해 왔습니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지금 증권가는 주가 폭락 사태로 굉장히 혼란을 겪고 있는데 나흘 연속으로 지금 하한가를 친 종목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그래프가 나와 있는데 새파랗습니다.

[이현웅]
지난 24일 하한가를 시작으로약세를 이어가는 종목들 가운데이렇게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선광은나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초 50만 원에 육박했던서울가스 주가가 11만 원 선까지 떨어졌고요. 13만 8천 원이던 대성홀딩스는3만 원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16만 원을 넘었던 선광은 이제는 4만 원 선도 불안한 상황입니다.

금융당국과 경찰이 수사와 압수수색에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주가 조작 세력이 수백 대의 휴대전화를이용해 '전주'들의 명의로 시세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있어서 수사를 하는 겁니다. 조선일보는 최근 금융 당국이 주가 조작 움직임을 포착하고조사에 착수했는데, 이를 눈치챈 일당이급히 주식을 매도하면서 폭락했을 가능성이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 내용을 보니까 의사와 같은 전문직들도 굉장히 많고 또 연예인들도 전주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이번에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가수 임창정 씨 이름도 많이 언급되는데요. 기획사 투자자를 찾던 과정에서세력과 접촉한 걸로 알려집니다. 30억을 투자했는데 현재 1억 원대만남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피해를 본 '전주'들에 대해세력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로 봐야 하는지,주가조작 세력에 가담한 공범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 현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이들 종목의 소액주주 비율은30%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빚을 내서 투자한 개인의 비중도10%로 코스피 평균을 훨씬 웃도는데건실한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한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피해자가 훨씬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두...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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